안녕하세요. 올림디입니다.
넷플릭스 신작이 많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그중 제가 시청했던 영화는 [반쪽의 이야기] 작품입니다.
드라마일까 했는데 영화로 나와서 가볍고, 좋은 글귀가 많아 마음이 촉촉해져 본 영화입니다.
※ 본 게시물의 사진과 내용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 기본정보
감독: 엘리스 우
출연: 레아 루이스, 다니엘 디머, 알렉스 러미어
시간: 104분
개봉일: 2020년 5월 1일(넷플릭스)
# 장르
[코미디], [멜로], [로맨스]
이 작품을 검색해보면 코미디 장르라고 뜨지만, 이 작품은 잔잔한 연애물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나왔던 하이틴 로맨스와는 다른 [새로운] 로맨스 장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제가 시청한 후 느꼈던 장르는 [10대의 새로운 하이틴 로맨스]입니다.
# 스토리
*스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시골 동네인 스쿼헤이미시에 사는 엘리 추는 내성적이지만 성적이 좋은 모범생입니다.
엘리추는 성적도 좋지만 글도 굉장히 잘 쓰는데요.
이런 엘리추에게 과제를 부탁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는 아닙니다. 한 건당 소정의 돈을 받으면서 친구들의 과제를 직접 해주며 용돈 벌이를 합니다.
엘리추의 집은 가난하기 때문에 소소한 벌이는 엘리 추가 직접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하교를 하고 자전거로 집을 가는 엘리추에게 한 남학생이 달려옵니다.
엘리 추는 당연히 과제 대필을 요청하는 줄 알고 금액을 이야기하는데요.
남학생이 요청한 것은 과제가 아닌 바로 [러브레터]였습니다.
말주변이 없는 이 남학생은 엘리 추와 같은 반 여학생을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말주변이 없으니 편지로라도 고백을 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쓴 편지로는 답장을 절대 못 받을 걸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이 남학생은 과제 대필로 유명한 엘리 추를 찾아가 러브레터 작성을 요청하였습니다.
엘리 추가 거절하자 남학생은 러브레터 대필의 금액으로 50달러를 줄 것을 이야기합니다.
때마침 엘리 추의 집의 전기 요금이 몇 달째 밀려있었고, 50달러면 평소 친구들 과제 대필 금액보다 많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러브레터 대필 대작전 과연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야기했던 [새로운 장르의 로맨스]라고 했던 것은 어떤 부분일지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에서 정주행 해주세요!
# 감상평
★★★★★ (5/5)
영화 <반쪽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봐왔던 단순한 로맨스 작품이 아니라 신선했습니다.
내성적인 여자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영화 중간에 화면에 띄어지는 사랑에 대한 구절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 나는 아직 사랑을 몰라요. 하지만 당신을 알아가요 "
더불어 이 작품의 감독은 [엘리스 우]이며, 여자 주인공은 [엘리 추]인데요.
이름이 비슷한 것을 보고 감독의 어린 시절을 엘리 추에게 투영하여 작품을 그려나간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들었습니다.
위에서 봤던 스토리와, [새로운 장르]가 대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
그렇다면 <반쪽의 이야기> 직접 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영화 <반쪽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넷플릭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영어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요리프로그램 세 개추천! (65) | 2020.05.09 |
---|---|
[넷플릭스] 웰메이드 추리스릴러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드라마 후기 (스포 없음) (71) | 2020.05.06 |
[넷플릭스] 영어 회화의 감각을 늘릴 수 있는 작품 세 가지 추천!(영어 초급자들이 공부하기 정~말 좋은 작품) (62) | 2020.05.03 |
[넷플릭스]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본 <인간수업> 리뷰! ㅣ 넷플릭스 오리지널 ㅣ 범죄 하이틴물 (스포 없음) (51) | 2020.05.02 |
[넷플릭스] 나를 키워준 엄마가 로봇?! : 나의 마더 ㅣ 영화 리뷰 (57) | 2020.04.29 |